2024년 3월 28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신의선물]신구 "너 인간답게 살면 100억 주겠다" 그의 정체는?

작성 2014.03.03 23:17 조회 2,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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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신구가 조승우에게 100억을 준다고 말하면서 그의 정체에 의문을 더해갔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 선물 - 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첫 회에서는 기동찬(조승우 분)이 신부름 센터의 의뢰인과 예상치 못한 하룻밤을 보냈다.

상황을 알아챈 기동찬은 “미쳤지 미쳤어..술을 얼마나 쳐마셨길래”라는 혼잣말을 하며 조심스럽게 일어나 옷을 챙긴 후 사라졌다.

집으로 돌아온 기동찬은 자신의 집에서 도시락을 먹고 있는 추병우(신구 분)를 만났다. 또 왔냐는 질문에 추병우는 “하루 걸러 외박이냐”며 핀잔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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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찬은 추병우의 도시락을 뺏어 먹다가 “너희 엄마가 줬다”는 추병우의 말에 도시락통을 집어 던지며 “누가 이딴 걸 받아 처먹었냐”고 화를 냈다. 그 모습을 보던 추병우는 기동찬에게 “지금부터 내가 하는 말 잘 들어라. 너 앞으로 인간답게 살면 내가 100억 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동찬은 비아냥대며 “그 큰돈을 왜 나한테 주냐”고 물었고 추병우는 “그러지 말고 이렇게 살면 나중에 후회한다. 네 엄마에게 효도하고 제대로 살아라. 내가 100억 주겠다”고 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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