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방송 프로그램 리뷰

'신의선물' "엄마" 김유빈 목소리 들은 이보영...'폭풍오열'

작성 2014.03.03 23:44 조회 3,702
기사 인쇄하기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이보영이 살인범의 전화에서 김유빈의 목소리를 듣고 폭풍 오열했다.

 3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 선물 - 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첫 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이 사무실에서 한샛별(김유빈 분)의 받아쓰기를 가르치고 있었다. 

이때 도우미 이모의 전화가 걸려왔고 수현은 후배 작가에게 딸 샛별을 도우미 이모에게 데려다 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방송 중에 도우미 이모의 전화가 걸려왔지만 김수현은 생방송에 출연한 현우진의 모습을 보느라 전화가 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계속 걸려오는 도우미 이모의 전화를 받은 김수현은 샛별이 아직 오지 않았다는 말을 듣고 표정이 굳기 시작했다.

신의선물


이때 방송에서 음성이 변조된 제보 전화가 걸려왔다. 자신이 범인이라고 밝히는 전화 속 음성은 “내가 부녀자 셋을 죽였는데 싫증이 났다. 이제는 색다른 걸로 바꾸겠다. 자, 말해봐라 어서”라고 말했고 이때 엄마라고 말하며 우는 샛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놀란 김수현은 스튜디오를 뛰어나가 그 제보전화가 걸린 전화기를 받아들었지만 전화는 끊겼고 김수현은 그 자리에서 오열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