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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이보영, 연기대상 수상자다운 '물오른 연기력'

기사 출고 : 2014-03-04 10: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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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보영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하 신의선물)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보영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신의선물'에서 방송국 시사교양 작가이자 딸 샛별(김유빈 분)의 교육에 있어서는 다소 극성맞은 엄마 김수현 역으로 등장했다.

이보영은 강단 있는 워킹맘의 모습으로 김수현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 일에 있어서는 똑 부러지는 프로의 모습을, 딸의 교육과 연관해서는 예민하게 구는 엄마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연기로 표현해냈다.

특히 마지막 2분, 딸 샛별이 연쇄살인마에게 유괴당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라는 김수현을 순간의 눈물연기로 표현한 이보영의 열연은 이날 방송의 백미였다.

이보영

이보영은 지난해 KBS 2TV '내 딸 서영이',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등을 연속 히트시키면서 '2013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까지 수상했다. '신의선물'로 돌아온 이보영은 대상 수상자답게 신뢰 가는 연기, 탁월한 작품 선택의 눈으로 '믿고 보는 배우'란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게 했다.

'신의선물'은 유괴된 딸 샛별을 살리기 위해 2주전으로 타임워프된 엄마 김수현과 전직 형사 기동찬(조승우 분)이 의문의 납치범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게임을 그려갈 미스터리 감성 스릴러 드라마다. 이보영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현실적이면서도 모성애 강한 김수현이란 인물을 앞으로 어떻게 표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의선물'은 4일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