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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실존인물 '탈탈' 백부 백안 죽이고 재상된다 '성품은?'

작성 2014.03.12 18:37 조회 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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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탈탈 진이한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기황후 실존인물 '역사 속 탈탈, 제대로 된 정치 위해 애써'

기황후 실존인물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배우 진이한이 연기하고 있는 '탈탈'이 실존 인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탈탈은 원나라에 살던 역사적 인물로 어린 시절부터 백부인 백안에게 길러졌다. 또한 드라마에서처럼 백안이 당기세를 죽일 때 잔당들을 모조리 소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탈탈은 자신을 길러준 백안이 정권을 잡은 후 권력욕으로 교만해지자, 백안을 사냥 나간 틈을 타 내쫓는 인물로 알려져 있어 기황후의 줄거리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또한 역사 속 탈탈은 자신이 재상이 된 후에도 옛 정치를 개혁하고 역사를 편수하는 일을 주관하는 등 제대로 된 정치를 펼치려고 애썼다. 결국 후에 간신 합마의 농간으로 귀양살이를 하던 중 독살을 당하지만, 원나라 최후의 명재상으로 꼽힐 정도로 뛰어난 업적을 남긴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황후에서의 탈탈에 대한 행보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황후 실존인물 소식에 네티즌들은 "기황후 실존인물, 진짜로?" "기황후 실존인물, 제대로 된 인물이었구나" "기황후 실존인물, 비열한 인물인 줄 알았는데" "기황후 실존인물, 백안 몰아내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황후 실존인물=MBC '기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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