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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태권도 유단자로 완벽 빙의..'고품격 액션'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3.25 10:48 조회 4,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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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수목극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의 박유천이 '태권유천'으로 변신했다.

'쓰리데이즈'에서 주인공 한태경 경호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박유천은 최근 극중 태권도 시범단 장면을 촬영하며 남다른 태권도 실력을 뽐냈다.

이날 촬영에서 박유천은 도복을 차려입고 절도 있는 동작으로 태권도 유단자 한태경으로 완벽 빙의했다. 품새를 넘어 송판 격파와 발차기 시범까지 직접 소화해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

제작사 골든썸 픽쳐스 관계자는 “박유천은 오른쪽 어깨를 다친 상태지만 액션 장면을 촬영할 때마다 항상 앞장 선다. 자신을 걱정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안심시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면 절로 박수가 나온다”며 “태권도 시범단 장면은 박유천이 탄생시킨 '쓰리데이즈'의 또 하나의 명장면이 될 것이다”고 자신했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를 통해 대규모 카체이싱 장면을 비롯, 기차 속 10:1 액션, 경호실장 함봉수(장현성 분)와의 목숨을 건 사투 등의 액션신을 대역 없이 소화하며 고품격 액션 배우로서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한편 몸을 사리지 않는 박유천의 열연과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두뇌싸움으로 수목극 시청률 1위에 올라선 '쓰리데이즈'는 26일 밤 10시 7회가 방영된다.

[사진제공=골든썸픽쳐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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