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신의선물]정겨운, 범인의 결정적 증거 없애....그가 범인의 조력자?

작성 2014.03.31 23:02 조회 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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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정겨운이 범인을 잡을 수 있는 핵심 단서들을 일부러 없애면서 미스테리한 행동을 벌였다.

 3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9회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이 범인의 아지트를 현우진(정겨운 분)에게 신고했다.

기동찬은 “아지트에 범인 DNA가 가득 할 거다 빨리 조사해달라”고 했지만 두 사람이 지목한 방은 이미 깨끗하게 치워진 뒤였다. 김수현과 기동찬은 그 모습을 보고 망연자실했다.

이내 기동찬은 “사건현장에 내가 범인의 장갑을 벽 사이에 끼워놨다. 거기에 범인의 지문이 있을 테니 그것부터 찾아달라”고 말했고 현우진은 자신이 사건 현장을 둘러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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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우진은 기동찬과 범인이 몸싸움을 벌인 철거촌을 둘러보며 김수현의 신발과 기동찬이 말한 범인의 장갑을 찾았다. 하지만 그것들을 모두 불로 태우며 김수현에게 전화해 “아무 것도 없다”고 거짓말했다.

현우진이 범인의 결정적인 증거를 훼손하면서 과연 그에게 어떤 비밀이 있는 지 관심이 모아졌다. 한편 신의 선물1,2회 방송은 SBS 공식 홈페이지와 IPTV, pooq, 모바일 등 전 매체에서 3월 31일까지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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