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은 남진이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공연을 열고 팬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는다.
남진은 8일 오후 3시 서대문구 연희로 그랜드 힐튼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데뷔 50주년 기념' 특별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남진은 10월 25일 오후 2시,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 남진은 이 콘서트를 통해 50년의 음악 인생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남진은 “50년이라는 시간이 굉장히 부담이 된다. 기대치도 높을 것 같고 책임감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자기 공연은 멋지게 잘하고 싶을 것이다. 나 역시 이번 50주년 기념 공연을 어떻게 할까를 지금도 고민 중이다. 더 연구하고 노력해서 반세기의 세월을 아름답고 뜻있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것이다. 팬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멋진 무대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연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남진은 '파트너''상사화''신기루 사랑''겁이나''내 나이 5060'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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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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