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7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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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 한선화, 러브라인 갈아탔다? 연제욱과 커플샷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4.15 09:31 조회 2,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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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화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하 신의 선물)에 출연 중인 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연제욱과 다정한 모습을 뽐냈다.

한선화는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찬 오빠 없으니까 잘해줄게! 병태오빠. 의리!”라는 장난스러운 메시지와 함께 연제욱과 찍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선화와 연제욱은 다정하게 서로의 손을 맞댄 채 촬영용 마이크에 대고 마치 듀엣 곡을 부르는 듯 포즈를 취하고 있다. 눈까지 감고 들리지 않는 멜로디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다.

또한 촬영을 준비하고 있는 연제욱에게 반사판과 마이크를 대주며 몸소 스태프를 자원하고 나선 한선화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이러한 현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듯 이 날 방송된 '신의 선물' 13회에서는 제니(한선화 분)와 왕병태(연제욱 분) 사이에 묘한 설렘의 기류가 흘렀다. 극 중 흥신소 '묻지마 서포터즈'에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해 온 삼총사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은 것.

그동안 제니는 기동찬(조승우 분)에 대한 일편단심 애틋한 순정을 키워왔다. 화려하게만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술에 취해서도, 병상에서도 계속된 동찬을 향한 제니의 지고지순한 짝사랑은 때론 뭉클함마저 선사했다. 그런데 이날 방송분에서 제니는 동찬에게만 주던 고로쇠 물을 병태에게 주며 이들 사이의 러브라인 가능성을 암시했다.

한편, 범인의 윤곽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며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신의 선물'은 15일 밤 10시 14회가 방송된다.

[사진=한선화 트위터]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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