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스타 스타는 지금

온주완, 세월호 참사에 1000만원 쾌척 “많은 보탬 못해 죄송”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4.20 10:03 조회 2,116
기사 인쇄하기
온주완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온주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를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9일 한국 구세군에 따르면 온주완이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자선냄비본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긴급구호를 위한 나눔의 의사를 전했다.

온주완은 “힘들 때 나누는 일은 꼬리를 물어야 된다고 생각해 기부를 하게 됐다”며 “더 많은 보탬이 못 돼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부 뿐 아니라 나눔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함께 참여하고자 한다”며 “기적이 일어나는 밤이 되길 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구세군 관계자는 “구조작업이 장기화 되어 안타까운 상황인데 도움의 손길들이 이어져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