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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5일째’ 애도하는 TV, 예능 올스톱·드라마 일부만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4.20 10:33 조회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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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TV는 오늘(20일)도 세월호 여객선 참사에 대한 애도를 이어간다.

20일 SBS, MBC, KBS 등 지상파 3사는 세월호 여객선 참사에 대한 뉴스특보 체제로 변경, 주요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한다. 세월호 여객선 참사 5일째를 맞은 가운데 지상파 방송 3사는 모두 애도의 의미로 특집 편성하고 있는 상황.

먼저 SBS는 '도전 1000곡'을 시작으로 '동물농장', '일요일이 좋다'가 모두 방송되지 않고 다큐멘터리가 대체 방송되거나 뉴스특보로 채워진다.

MBC, KBS 1TV, KBS 2TV 모두 예능프로그램들을 결방한다는 방침을 밝혔지만, KBS 1TV는 주말드라마 '정도전'을, KBS 2TV는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정상방송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KBS 측은 “일부 드라마를 정상 방송한다는 계획이지만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며 “방송 편성표를 통해서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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