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8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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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선물]"내가 무진 사건의 범인이다" 조승우, 정은표 사형 미루기 위해...

작성 2014.04.22 22:55 조회 4,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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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조승우가 정은표의 사형을 미루기 위해 기자들 앞에서 자신이 무진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말했다.

 2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신의 선물-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마지막 회에서는 대통령의 아들인 김신유(주호 분)가 기자들이 모인 곳으로 향했다.

이때 기동찬(조승우 분)이 나타나 김신유를 거세게 폭행했다. 이어 그는 기자들 앞에서 사진을 꺼내며 “내가 10년 전 무진사건의 진범이다. 못 믿겠냐. 이거 봐라. 내가 무진 사건 살인범이다. 이수정, 정태희, 김재경 모두 내가 죽였다"고 소리쳤다.

신선3


이어 기동찬은 "내가 그 사람들 싹 다 죽이고 우리 바보 형한테 씌웠다. 근데 검찰 경찰이 나를 여태 못 잡았다. 이러면 재밌지 않냐”고 말했고 이어 기자들에게 사진을 던졌다.

한편 김수현(이보영 분)은 기동찬의 검거 모습을 전광판으로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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