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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진 게재 '네티즌들 분노' 논란 일어나

작성 2014.04.23 20:29 조회 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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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결국 사진 삭제'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신사를 방문한 인증샷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23일(현지 시간) 일본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진 저스틴 비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들의 가호에 감사드린다(Thank you for your blessings)"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저스틴 비버가 야스쿠니신사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비난 댓글이 폭주하면서 결국 저스틴 비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하고 새로운 사진을 올렸다. 새로운 사진 속 저스틴 비버는 야스쿠니 신관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남성과 함께 합장하고 있는 모습으로 "좋은 아침(good morning)"이라는 글과 함께 게재됐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을 앞장서서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위패가 놓인 곳으로 국가적으로 민감한 장소인 만큼, 한국의 팬들은 물론이고,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 많은 피해를 입었던 각국의 팬들 역시 비버의 경솔한 행동에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사진에 네티즌들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헐 말도 안돼"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실망이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이게 무슨 난리야"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생각이 있는 거야 없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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