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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극찬 "수녀님 시 산소 같고 마음의 집 같아"

작성 2014.04.25 23:13 조회 4,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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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극찬 "수녀님 시 산소 같고 마음의 집 같아"

이영애 이해인 수녀

배우 이영애가 이해인 수녀 시에 대해 극찬했다.

최근 월간 '문학사상' 5월호에 이영애는 '용기와 위로, 겸손과 감사라는 말'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영애는 문학사항의 특별기획 '내가 읽은 이해인 시인의 시' 코너에 싣게 될 원고를 청탁 받아 이러한 글을 작성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영애는 이해인 수녀님의 시에 대해 "이해인 수녀님의 시는 그야말로 나에게는 산소 같았다"라며 "많은 사람이 수녀님의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얻는다고 했는데 저 또한 다르지 않았다. 문학, 시는 그런 치유의 힘이 있지만 수녀님의 시는 특히 그렇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 같았다"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이해인 수녀의 시 '일기'에 대해 "간혹 말도 안 되는 소문에 갈피를 못 잡고 괴로워할 때도, 또 내게 주어진 행복에 마냥 들떠 구름 위를 뛰어다니는 듯한 기분일 때도 용기와 위로, 겸손과 감사라는 가르침을 줬다"고 덧붙였다.

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극찬에 네티즌들은 "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극찬 공감합니다", "이영애 이해인 수녀 정말 수녀님의 시는 그렇죠", "이영애 이해인 수녀 언급, 아마 수녀님의 시 읽는 사람들의 마음이 거의 비슷할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이해인 수녀와 지난 2001년 봉사활동을 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 이해인 수녀, 사진=마리끌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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