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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신 라인업’ 정글의법칙 in 인도양, 新멤버 공개

작성 2014.05.07 16:40 조회 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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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최장신 라인업이 떴다'

7일 SBS '정글의 법칙' 제작진에 따르면 배우 김승수 개그맨 박희순이 마지막으로 합류하며 인도양으로 떠날 채비를 마쳤다. 병만족장 김병만을 비롯해 김승수, 박희순, 배우 강지섭, 애프터스쿨 유이, 틴탑 니엘, 로열 파이럿츠 제임스가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 출연을 확정지은 것.

이번 '정글의 법칙 in 인도양'은 기존 부족원 없이 신입 부족원들로만 구성됐다. 이는 첫 생존지인 나미비아 이래 처음. 특히 역대 최장신 라인업으로 운동 능력 또한 최강을 자랑하고 있다.

병만족 내 최연장자인 김승수는 체육학과를 졸업한 특이한 이력의 주인공이다. 미혼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드라마 속 역할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아 '정글의 법칙'을 통해 그 오해를 풀고 싶다는 것이 그의 바람이다.

홍일점 유이는 여자 출연자 최초로 원년 멤버인 류담을 통해 제작진에게 먼저 출연 의사를 밝히며 정글 생존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수영선수 출신인 만큼 인도양에서 어떤 생존을 보여줄지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강지섭은 187cm의 큰 키와 수영과 운동으로 다져진 부산 남자로 정글을 위해 만반의 준비 중이다.

니엘은 역대 최연소 출연자. '주먹 쥐고 소림사'에서 보여줬던 허약돌이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출연을 결심, 수영과 헬스로 몸을 가꾸며 상남자의 모습을 확실히 보여줄 거라 호언장담했다는 후문이다.

로열 파이럿츠의 멤버 제임스 역시 수구 선수 출신으로 189cm의 큰 키와 다부진 체격을 가진 건강하고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출국 전 이미 방송 된 '정글의 법칙'을 다시 보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박휘순은 자신의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출연 의사를 밝힌 끝에 2년 만에 출연이 확정된 케이스다. 그러나 강한 의지와는 다르게 역류성 식도염, 지방간은 물론 습관적으로 어깨가 탈골되는 신체를 가진 국민 약골이다. '그나마 신체 중 가장 멀쩡한 곳이 얼굴'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김병만을 포함한 7명의 병만족은 오는 5월 12일 인도양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사진=애플오브디아이, SBS, 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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