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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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박혁권, 간통고소로 결국 혼자가 됐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5.13 10:23 조회 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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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혁권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박혁권이 혼자 남겨졌다.

12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퓨쳐원) 15회에서 준형(박혁권 분)은 혜원(김희애 분)과 선재(유아인 분)를 간통으로 고소해 자신의 위기를 넘기려 했다.

준형은 집으로 검찰의 압수수색이 들어오자 민학장(김창완 분)과의 대화 속에서 답을 찾게 되고, 혜원보다 먼저 움직여 자신의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포기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경찰을 대동한 준형은 혜원이 머물고 있는 선재의 집을 급습했다. 이런 준형의 행동에 분노한 혜원은 “치사하다 강준형!”을 외치며 같이 경찰서로 향했다.

준형의 “증거고 뭐고 필요 없잖아!”라는 주장 과 다르게 혜원과 선재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결국 김인겸(장현성 분)의 도움으로 증거 불충분에 합의에 이르는 상황이 되지만 준형은 “당신이 가진 걸 다 줘도 모자라”라며 혜원에게 위자료를 요구했다.

하지만 혜원은 준형과의 쇼윈도 부부를 포기했고 선재와의 사랑을 선택했다. 결국 혜원의 허울까지도 잃게 된 준형은 홀로 남게 됐다.

'밀회' 마지막회 예고에서 혜원이 수감복을 입고 법정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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