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방송 방송 인사이드

지창욱 일본 진출?…팬미팅서 미니드라마 선보인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5.14 11:02 조회 2,420
기사 인쇄하기
지창욱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지창욱이 일본에서 미니 드라마를 선보인다.

14일 지창욱의 소속사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지창욱이 오는 5월 17일 도쿄 요미우리 홀과 6월 7일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에서 각각 개최되는 일본 팬미팅 '더 시크릿 쇼'에서 현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 이벤트 영상 '카페인'을 준비 중이다.

지창욱이 출연한 미니 드라마 '카페인'은 때로는 달콤하고 때로는 쌉싸름한 남녀간의 사랑을 와인과 커피에 빗대어 표현한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뮤지컬 '카페인'의 주요 넘버들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되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미모의 여성과 눈을 맞추거나, 극중 그의 절친한 친구 역할로 특별 출연한 배우 현우와 대화 나누면서도 시종일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성미 돋보이는 지창욱의 눈빛 열연은 극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된 현우와의 만남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지창욱은 팬미팅 무대에서 뮤지컬 '카페인'의 주요 넘버를 열창하고, 참가자 전원과의 하이터치를 계획하는 등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지창욱은 솔직, 유쾌한 토크로 그 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자신만의 매력과 개성을 무한 발산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에  팬미팅을 주관하는 SWAVE E&T 관계자는 "지창욱은 자신을 찾아줄 다수 팬들에게 특별한 영상과 멋진 무대로 보답하고자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황후' 종영 직후에도 휴식 없이 3일 밤샘 촬영을 소화했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당부의 말도 덧붙였다.


지창욱은 MBC 월화특별기획 '기황후' 종영 후 팬미팅 준비와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사진제공=SWAVE E&T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