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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타 죽이는 장면 잊지 못해... 지창욱이 꼽은 '기황후' 명장면

작성 2014.05.21 08:48 조회 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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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타 죽이는 장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골타 죽이는 장면 잊지 못해... 지창욱이 꼽은 '기황후' 명장면

골타 죽이는 장면

배우 지창욱이 '골타 죽이는 장면'을 '기황후'에서 가장 여운이 긴 장면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배우 지창욱은 패션매거진 '쎄씨'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광기 어린 사랑을 했던 유약하지만 사랑 앞에선 누구보다 무서운 황제 타환을 연기해 '지창욱의 발견'이라는 이야기까지 들으며 호평받았다.

그는 이번 촬영을 통해 '드라마가 끝난 뒤의 달콤한 휴식'을 콘셉트로 삼아 상큼하고 장난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며 드라마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골타 죽이는 장면

그는 인터뷰에서 잊지 못하는 장면에 대해 "드라마를 통틀어 가장 마지막에 촬영했던 골타를 죽이는 장면의 여운이 가장 짙다. 다들 굉장히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워낙 중요하고 강렬한 감정이 오갔기 때문에 오랜 회의와 수차례의 리허설을 통해 완성됐다"고 말했다.

화보와 인터뷰를 진행한 에디터는 "화보에는 어수룩함마저 사랑스럽게 만들고, 광기 어린 모습조차 뭉클한 연민으로 연기한 타환과는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소화했다. 해외를 오가며 인터뷰를 소화하는 피곤한 스케줄 속에서. 시종일관 밝게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는 후문을 전했다.

지창욱의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6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골타 죽이는 장면 여운에 네티즌들은 "골타 죽이는 장면이 가장 여운이 길었구나", "지창욱도 역시 골타 죽이는 장면이 기억에 남나봐", "나도 골타 죽이는 장면이 너무 좋았어요", "지창욱의 골타 죽이는 장면은 다시 봐도 감정이 절절하게 그대로 전해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골타 죽이는 장면, 사진=패션매거진 '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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