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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포토]옥택연, 샤프한 신사의 모습

작성 2014.05.27 20:15 조회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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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SBS연예뉴스 | 김현철 기자] 배우 옥택연이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두고는 '소원'의 설경구, '숨바꼭질'의 손현주, '변호인'의 송강호, '감시자들' 정우성,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가 경쟁한다. 배우 송강호는 남자 연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주연을 맡은 영화 '관상' '변호인' '설국열차' 세 작품이 작품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여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는 '우아한 거짓말'의 김희애, '숨바꼭질' 문정희, '수상한 그녀' 심은경, '소원'의 엄지원, '집으로 가는 길' 전도연이 후보로 올랐다. 또한 올해 백상예술대상에 있어서 가장 눈여겨 볼 점은 TV 부문 남자 최우수상 부문에서 20대 남자 배우의 약진이다. 대중성과 함께 연기력까지 갖춘 20대 남자 배우들이 대격돌한다. 이번 남자 최우수상 부문 후보는 KBS 1TV '정도전'의 조재현을 제외하고, 김수현·유아인·이종석·주원까지 모두 20대 배우가 포진돼 있다.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뽐내는 조재현과 20대 남자 배우들의 각축전이 벌어질 예정이다.
TV와 영화 부문을 한 데 모은 종합예술상인 '백상예술대상'은 개그맨 신동엽과 배우 김아중의 진행으로 JTBC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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