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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야경꾼일지' 합류... 무서운 성장세 이어간다

작성 2014.05.28 13:55 조회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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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희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고성희가 MBC 새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연출 이주환) 여주인공 '도하' 역에 캐스팅되며 무서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고성희가 캐스팅 된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고성희는 극 중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 '도하' 역을 맡아 앞서 캐스팅을 알린 '이린' 역의 정일우, '무석' 역의 정윤호와 함께 조선시대 젊은 남녀의 성장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극 중 '도하'는 백두산 정기를 지키는 마고족의 후계자로 사람은 물론 자연과도 마음으로 교감하는 따뜻한 심성을 가진 여자. 마고족의 운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야경꾼을 찾기 위해 한양에 왔다가 불 같은 이린(정일우)과 얼음 같은 무석(정윤호)을 만나게 된다.

영화 '분노의 윤리학'으로 스크린에서 데뷔, '롤러코스터' 미나미토 역으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고성희는 첫 드라마 출연작인 '미스코리아'에서 닮고 싶은 미코퀸 '김재희'역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수려한 외모로 매회 화제를 모으며 스타성까지 인정받은 바 있다.

이로서 고성희는 20대 여배우 기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무서운 성장세로 반가운 성장 가도를 달리게 됐다.

jsa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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