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배우 구혜선과 이상윤의 알콩달콩한 현장이 포착돼 화제다.
SBS티브이잡스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의 눈물과 웃음이 담긴 촬영 현장이 공개했다.
눈물로 이별을 고하는 수완(구혜선)과 그런 수완을 잡기 위해 필사적인 동주(이상윤). 감정에 몰입한 구혜선과 이상윤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특히 사랑하지만 이별을 택할 수 밖에 없는 수완에 완벽히 몰입한 구혜선은 촬영을 마친 후에도 연신 눈물을 훔치며 쉽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한편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 수완이 동주의 팔을 뿌리치는 장면을 모니터링한 제작진이 이상윤에게 "수완이가 뿌리치는 것처럼 보여야 되는데 네가 미는 것처럼 보인다"고 하자 구혜선이 "너무 힘을 주니까 그렇지" 라며 버럭하고 만 것.
덕분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되었고 이상윤은 민망한 표정을 지으며 "힘 줘봐?"라는 말로 귀엽게 욱(?)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상윤은 대사에 없는 말을 소곤거려 구혜선을 웃기는 방법으로 깨알같이 복수(?)했다는 후문.
또한 영상에는 구혜선의 피아노 즉흥 연주 모습도 담겨 있다. 그녀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에 이상윤과 제작진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고 구혜선은 쑥쓰럽게 미소 지었다.
한편, '엔젤아이즈'와 관련된 보다 많은 이야기는 SBS티브이잡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엔젤아이즈' 구혜선과 이상윤의 알콩달콩한 현장 포착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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