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닥터이방인 강소라, ‘이종석-진세연과 삼각관계 서막’ 흥미진진

작성 2014.06.11 10:11 조회 1,928
기사 인쇄하기
강소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닥터 이방인' 강소라가 이종석 진세연과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렸다.

1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극본 박진우 김주, 연출 진혁) 12회에서 오수현(강소라 분)이 한승희(진세연 분)에게 박훈(이종석 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한승희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특히 지적이고 빈틈없는 철벽녀 오수현이 어느 순간부터 박훈의 앞에서만 철벽을 해제, 내면에 숨겨져 있는 말괄량이 같은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는 만취상태로 박훈의 등에 업혀 오는 등 그간 보기 힘들었던 색다른 매력을 내뿜었다.

오수현이 박훈의 이야기를 하며 자신도 모르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 앞으로 두 사람의 러브 라인을 기대케 하는 한편 오수현 한승희 박훈의 본격적인 삼각관계의 서막을 알리며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닥터 이방인' 12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시청률 11.5%를 기록해 10회 연속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를 지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오는 16일 밤 10시 13회가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