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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엄정화-박서준,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엔딩신은 어디?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6.11 16:27 조회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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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드라마 '마녀의 연애' 마지막 회에서 엄정화의 어머니로 출연한 양희경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던 결혼식이 시청자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지난 10일 종영한 '마녀의 연애'에서 극 중 반지연(엄정화 분)의 어머니인 정숙(양희경 분)과 트러블메이커 대표 현섭(주진모 분)의 아름다웠던 결혼식 장면과 지연-동하 둘만의 엔딩신이 그려졌다.

제작진에 따르면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그림같은 엔딩신의 촬영지에 대한 문의가 쇄도 했다. 당시 촬영이 이뤄진 곳은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호텔형 고급 펜션 모닝캄빌리지(www.morningcalmvillage.com)인 것으로 확인됐다.

엄정화, 주원 등을 비롯한 연예인이 자주 휴식을 취하는 곳으로 잘 알려진 '모닝캄빌리지'는 장동건의 쿠첸 CF, JYJ의 의류화보,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승환 편의 촬영 등 각종 광고 및 화보 촬영지로 사랑받으며 TV에 자주 등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마녀의연애를 촬영하면서 꼭 한번 모닝캄빌리지에서 촬영하고 싶었다. 호텔의 조경과 한탄강을 배경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때마침 엔딩 장면에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면서 “연이은 촬영으로 피곤에 지친 스텝들에게 잠시나마 여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모닝캄빌리지에서 촬영을 진행 하는 동안 엄정화는 3개월가량 함께 동고동락한 스텝들과 연기자들에게 100인분의 밥차를 깜짝 선물해 마지막 촬영을 훈훈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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