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진운과 규리가 브라질 현지에서 말다툼(?)을 벌였다.
SBS 'SNS 원정대-일단띄워' 공식 홈페이지 실시간 미공개 에피소드인 '멀티 스토리'를 통해 진운과 규리가 배터리 충전 문제로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일단띄워'에서 에너지 총무 역을 맡았던 진운이 멤버들의 휴대전화 배터리를 들고 이과수로 이동했고, 이로 인해 빠라치 팀이 배터리 충전을 전혀 하지 못했던 것.
규리는 "네가 (이과수에) 배터리를 다 들고 갈 때 우리 3명분을 주고 가야 하는 것 아니냐"며 따져 물었고, 이에 질세라 진운은 "내가 에너지 담당이라 배터리를 갖고 있다. 배터리 있으니 필요하면 말씀하라고 했는데 아무도 말하지 않았다"고 항변했다.
이어 진운은 "총무가 정해져 있어도 말을 해야 돈을 주지 필요할 것 같다고 먼저 돈을 주지 않는다"면서 "요구를 해야 주는 건데 요구를 하지 않았다"고 재차 주장하며 "알아서 챙겨줘야 한다"는 규리의 의견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한편, SNS를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방송을 만든 '일단띄워'는 방송에 공개되지 않은 또'멀티 스토리'를 2차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17일 밤 8시55분 4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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