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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차범근 위원, 불 뿜는 중계’ 감동 물결

작성 2014.06.19 10:35 조회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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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SBS 차범근 해설위원이 혼신을 담은 열정적 해설로 감동의 박수를 받고 있다.

차범근 해설위원은 최근 SBS 2014 브라질 월드컵 중계에서 예리한 분석력으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대한민국 과 러시아의 예선 첫 경기에서는 차범근 위원의 예상대로 1대 1 무승부를 기록하는 순간을 중계했다.

차범근 위원은 기성용-이청용 등 경기에 나서고 있는 후배들의 수비 위치, 볼 컨트롤 하나 하나를 세세히 짚어주는가 하면, 이근호의 골에 대해 선수들의 심리적인 안정과 자신감을 거론하며 국가대표 감독 출신다운 의미를 부여하는 등 오랫동안 선수들과 호흡하며 축적해 온 자료로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 자상한 해설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 직후 중계석에서 땀범벅이 된 채 카메라에 잡힌 모습은 그의 축구에 대한 사랑과 식지 않는 열정을 엿볼 수 있어 감동 그 자체로 평가되며 회자되고 있는 것.

차범근 위원의 열정적 해설에 시청자들은 감동을 담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차범근 위원은 오는 20일 일본 대 그리스 전에 이어 오는 23일 대한민국 대 알제리 경기에서 배성재 캐스터와 함께 다시 한 번 열정의 중계를 펼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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