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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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포위]'꼬마를 위한 길이다'...차승원, 이승기 바라보며 '안쓰러운 눈빛'

작성 2014.06.26 22:46 조회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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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차승원이 송영규의 말을 되새기며 이승기를 안쓰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2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너희들은 포위됐다' (극본 이정선, 연출 유인식) 14회에서는 서판석(차승원 분)과 은대구(이승기 분)가 사라진 동영사 유포자를 찾기 위해 탐문수사를 벌였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으로 향했고 그곳에서도 여전히 티격태격했다. 서판석은 은대구에게 “조형철을 왜 찾아갔냐”고 물었고 은대구는 “사실 계속 찜찜했다. 주차장 그 남자부터 서 형사의 존재를 끝까지 밝히지 않은 것도 이상하다”고 답했다.

너포위2


다른 말은 없었냐는 은대구의 질문에 서판석은 “특별한 말은 하지 않고 더 이상 파고들지 말라고 했다. 우리 짐작대로 뭔가 숨기는 게 있긴 하지만 더 이상 이야기 안 한다”고 말했고 서판석은 조형철(송영규 분)이 "더 이상 알려고 하지 마라. 그게 꼬마를 위한 길이다"고 했던 말을 곱씹으며 은대구를 안쓰럽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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