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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록밴드 키보디스트 된다’ 모던파머 출연확정

작성 2014.07.09 09:45 조회 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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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박민우가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 출연한다.

9일 박민우의 소속사에 따르면 박민우는 '모던파머'(극본 김기호, 연출 오진석) 강혁 역에 낙점됐다. 

박민우가 맡은 극중 강혁은 스토리의 중심이 되는 록밴드 키보드를 담당하는 재미 지상주의자. 대대로 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모자람 없이 자라 귀티 나는 외모의 의대생으로 항상 웃으며 다니지만 어딘가 모르게 그늘이 있고 시니컬한 인물이다.

이에 박민우는 “우선 너무 좋은 작품에서 강혁이라는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첫 공중파 주연인 만큼 부담감도 있고 설레기도 하는데, 작품에 누가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저에게 주시는 큰 응원과 관심에 보답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모던파머'는 록밴드가 귀농하여 벌이는 좌충우돌 코믹드라마. '기분좋은날'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10월경에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사진=킹콩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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