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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 위해 '양평하우스' 선물 "고생한 엄마 내가 지켜주고 싶다"

작성 2014.07.10 18:21 조회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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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집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최여진 엄마 "너무 행복해서 눈물이 안 날 정도"

최여진 엄마

최여진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선물한 집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과 어머니가 출연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 최여진은 17년 만에 귀국한 어머니 정현숙 씨를 위해 집을 선물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최여진은 캐나다에서 귀국한 어머니와 함께 양평 집이 있는 땅을 둘러봤고, 어머니는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집을 본 최여진의 어머니 정현숙 씨는 "부엌이 좋아야 반찬도 맛있는 거 나온다. 나 새로 시집가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은 이날 방송에서 "엄마는 지금 내 나이보다 어릴 때 이혼해 엄마로만 살면서 고생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최여진은 "나는 지금 화려하고 즐거운 삶인데, 엄마는 자식들을 키웠다. 엄마는 여자보다는 엄마를 택한 것"이라며 "나는 그렇게 못할 것 같다. 그래서 이제 내가 지켜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 엄마 선물에 네티즌들은 "최여진 엄마, 정말 대단하다" "최여진 엄마, 효녀다 정말" "최여진 엄마, 최고의 딸이네" "최여진 엄마, 감동이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여진 엄마=KBS 2TV '여유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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