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토)

방송 프로그램 리뷰

'유혹'최지우, 자살 시도 박하선 구해...폭풍우 치는 이들의 운명은?

작성 2014.07.14 23:20 조회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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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최지우가 자살하려는 박하선을 구하며 이들의 운명에 폭풍우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첫 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가 차석훈(권상우 분)에게 유서를 적은 후 바다로 향했다.

한편, 그곳을 산책하던 유세영(최지우 분)은 물 속으로 들어가는 나홍주를 발견하고 물에 뛰어들어 그녀를 구했다. 유세영은 나홍주에게 “이봐, 당신 미쳤냐. 정신 차려라”고 말하며 뺨을 때렸다.

하지만 나홍주는 눈물을 흘리며 “부탁이다. 날 죽게 내버려달라”고 애원했다. 결국 나홍주는 유세영의 방으로 따라갔고 유세영은 올라가겠다는 나홍주의 말에 “여기 있었다가 남편 오면 가라. 한 번 나쁜 마음먹은 사람 혼자 있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유혹4

이어 나홍주는 유세영에게 왜 자살의 이유를 묻지 않냐고 물었고 유세영은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죽고 싶을만한 일이라..둘 중 하나일 거다. 남편이 바람을 피웠거나 사업에 실패했거나. 차석훈 씨가 외도할 성격은 아닐 거 같고 이유는 뻔 하지 않냐”고 되물었다.

남편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고 묻는 나홍주에게 유세윤은 “남편에게 직접 들어라. 별로 좋은 기억은 아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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