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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최정윤 “촬영 중 경미한 교통사고 대박 조짐”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7.16 15:03 조회 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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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최정윤이 SBS 새 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연출 정효 극본 김지은)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최정윤은 “오랜만에 SBS로 돌아와서 기분이 좋다. 연출을 맡은 정효 감독님이 배우들에게 애정이 정말 크고 믿어주시기 때문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담동 스캔들'에서 최정윤은 지난 2007년 SBS '그 여자가 무서워'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강성민과도 다시 한번 부부로 재회하게 됐다.

최정윤은 강성민과의 연기 케미에 대해서 “기술적인 측면이라기보다는 워낙 친분이 두텁고 서로 코드가 잘 통하기 때문에 더할 나위 없이 연기할 때도 편하게 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촬영 도중 에피소드에 대해서 묻는 질문에 대해서 최정윤은 “이번 드라마는 유독 촬영 중 사고가 많았다. 이중문 씨가 자전거를 타다가 다쳐서 응급실에 갔었고 유지인 선생님도 다리를 다치셨다. 나 역시 운전에 자신이 있었는데 차를 약간 긁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제작사에 미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작은 사고들이 대박 조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 청담동에서 가장 높은 계급인 상류 사회 속 일원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한 여주인공이 그저 자신은 말 잘듣는 미천한 존재였다는 걸 깨닫고 벌어지는 순수한 사랑극이자 비밀의 열쇠를 쥐고 가는 미스터리 사회극이다. 오는 21일 첫 방송되며 월~금요일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제공=SBS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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