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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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특별전, 김수현 니트-전지현 가방 자선경매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7.18 16:43 조회 5,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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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특별기획전에서 전지현의 핸드백과 김수현의 니트가 경매될 예정이다.

'별그대' 특별기획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에서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주인공 전지현과 김수현의 애장품을 직접 경매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두 배우는 지난해 12월에 열린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스타나눔경매'에 각각 핸드백과 귀걸이, 니트를 기증한 바 있다.

이번 경매를 위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홈페이지에서 자선경매 참가 신청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18일 현재까지 모두 300여명이 신청한 가운데 이중 200명이 실제 경매에 참가하고, 특별기획전 현장에서도 원하는 관람객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특히 경매에는 SBS '아이디어 하우머치'에 출연했던 전문경매사 김민서,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였던 '별에서 온 그놈'의 개그맨 황영진, 홍윤화, 김건영, 윤효정이 MC로 참여한다.

개그맨들은 경매물품을 개그 콩트식으로 소개해 웃음을 선사하며, 경매낙찰자와의 인터뷰와 더불어 포토타임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진행되는 경매는 SBS연예뉴스 채널에서 오는 31일 밤 11시 30분부터 방송되는 특집프로그램 '별그대 메모리즈'를 통해 공개된다.

'별그대' 특별기획전을 주최한 SBS 신사업 개발팀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이번 '별그대' 스타나눔경매에 관심을 보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전지현씨와 김수현씨가 기증한 애장품을 통해 거두게 될 수익금은 모두 '사랑의 열매'로 기탁되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여진다”고 밝혔다.

한편, SBS가 주관한 '별그대' 특별기획전은 새로운 한류 문화상품 개발의 신모델로 인정받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등 한류관광산업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오는 8월 15일까지 휴일 없이 개최되며,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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