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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박하선 "잃어버리지 않는 악몽도 있다" 배신한 권상우 향한 눈물

작성 2014.07.21 22:36 조회 2,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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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박하선이 권상우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배신으로 결국 뒤돌아섰다.

 2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유혹' (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 3회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만난 차석훈(권상우 분)과 나홍주(박하선 분)가 그들이 살던 아파트로 갔다.

유혹1

차석훈은 변해 버린 나홍주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했고 그녀와 대화를 하길 원했다. 하지만 나홍주는 “잃어버리지 않는 악몽도 있다. 석훈 씨 말이 맞다. 자기도 많이 괴롭고 후회됐을 거다. 그 마음을 다 알겠는데 그래서 더 화가 난다. 그 여자랑 잤어도 화가 나고 아무 일이 없었다고 해도 화가 난다. 자기를 의심해야 되는 내가 더 미워진다. 시간을 달라. 나도 석훈씨도 지금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홍주는 이내 눈물을 보였고 차석훈의 손을 놓고 그대로 아파트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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