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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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자작곡 '더 늦기 전에' 깜짝 발표

작성 2014.07.25 12:26 조회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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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SBS연예뉴스 | 이정아 기자]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디지털 싱글 '더 늦기 전에'를 발표했다.

노민우는 지난 24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신곡 '더 늦기 전에'를 내놓고 가수로서 대중 앞에 섰다.

공개 후 팬들은 “완전 듣기 좋아요”“ICON(노민우)의 음악을 기다렸는데 정말 좋아요”“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듭니다” 등 호응을 쏟아내며 노민우의 신곡을 반겼다.

이번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 '더 늦기 전에'에는 '더 늦기 전에'와 '더 늦기 전에' 인스트루멘탈 버전이 담겨있다.

'더 늦기 전에'는 일본에서 개봉돼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그 어느 날 첫사랑이 쳐들어왔다'에 삽입된 곡으로 당시 노민우가 주연과 음악감독을 맡아 주목을 받았다.

노민우는 이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동시에 작사, 작곡, 편곡을 도맡아 천부적인 음악적 재능까지 입증해 안팎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이 곡은 첫사랑이 떠나가기 전, 사랑을 고백하고 싶은 애틋한 감정을 표현하고 있으며 철없던 시절의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연상케 한다. 또 노민우의 애절하면서도 감성적인 목소리가 곡의 서정성을 한껏 끌어올렸다는 평이다.

노민우는 30일 개봉되는 영화 '명량'에서 왜군 장수 구루지마의 곁을 지키는 저격수 하루 역을 맡아 국내 관객들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TV조선 드라마 '최고의 결혼' 주연으로 낙점,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노민우는 뮤지션으로서의 능력은 물론,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도 종횡무진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

happ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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