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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기숙사 화재 '폐지 더미에 담배꽁초 버려서 그만...' 300명 대피 소동

작성 2014.07.28 13:13 조회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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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기숙사 화재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서울대 기숙사 화재 '폐지 더미에 담배꽁초 버려서 그만...' 300명 대피 소동

서울대 기숙사 화재

서울대 기숙사 화재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어젯(27일)밤 서울대 기숙사 주차장에서 불이 나 학생 300명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누군가 무심코 버린 담배꽁초가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뻔했다.

어젯밤 9시 40분쯤 서울 관악구에 있는 서울대 학부 기숙사 건물 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기숙사에 있던 학생 300여 명이 급히 대피했으며, 19살 최 모 씨 등 학생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학교 측은 연기를 모두 빼내고 안전 여부를 확인한 후 기숙사를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숙사 주차장에 쌓아둔 폐지 주변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에 네티즌들은 "서울대 기숙사 화재 담배 잘 버려요", "서울대 기숙사 화재 큰일날 뻔", "서울대 기숙사 화재 진짜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대 기숙사 화재, 사진=SBS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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