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목)

방송 프로그램 리뷰

'힐링'신애라, 유학으로 활동중단 선언! 차인표에게 전한 '눈물의 영상편지'

작성 2014.07.29 00:26 조회 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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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신애라가 유학으로 인한 잠정적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남편 차인표에게 눈물의 영상편지를 전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힐링캠프 3주년 특집으로 '원조 힐링녀' 신애라가 출연, 세 아이의 이야기와 함께 웃음과 감동,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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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신애라는 “이 방송이 고별방송이 됐다. 평생 해야 하는 공부가 있었던 거 같다. 나는 영어를 정말 못한다. 그래서 유학을 해보고 싶었다. 47살이 되면서 이때 아니면 평생 못하겠구나 생각했다. 유학은 내 인생에서 없는 일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며칠 뒤에 떠난다”고 폭탄 선언을 했다.

신애라는 “예정은 2~3년이다. 더 늦을 수도, 더 일찍 올 수도 있다. 기독교 상담학과 교육학이다. 남편은 졸지에 기러기아빠가 될 예정이다. 사실은 좀 두렵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남편 차인표에게 영상편지를 전하며 눈물로 인해 말을 잇지 못했다. 그녀는 “옷장이 닫혀있는 순간에도 옷장이 안 열려도 스스로 맞는 옷을 꺼내서 입는 남편이 되면 내가 걱정도 안 하고 좋을 거 같다. 건강하게 촬영 잘 하고 아무도 없는 집이 좀 외롭겠지만 혼자만 그런 거 아닌 거 알지? 감사하고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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