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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작서 베드신 도전 "고민이 많았다"

작성 2014.07.29 11:01 조회 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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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해무 박유천 스크린 데뷔작서 베드신 도전 "고민이 많았다" 

해무 박유천

해무 박유천이 스크린 데뷔작에서 베드신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2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해무'(감독 심성보)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박유천은 극중에서 펼친 한예리와의 베드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베드신을 두고 초반부터 의논을 많이 했다. 이 장면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을 오래했는데 막상 촬영 들어갈때는 내 캐릭터가 이해가 됐었던것 같다"면서 "한치 앞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 유일한 사람이었고 그걸 느끼고 싶어했던 것 같고 살고 싶어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마음이 공존했다"라고 덧붙였다.

또 "촬영할 당시에 슬펐는데 보면서도 좀 가슴이 아팠다"고 영화를 통해 베드신을 보면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말했다.

박유천은 극중에서 전진호의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순박하면서도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여섯 명의 선원이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오는 8월 13일 개봉한다.

해무 박유천 베드신 소감에 네티즌들은 "해무 박유천 소감 고민 진짜 많았을 듯", "해무 박유천 노력하고 고민한만큼 좋은 장면이 나왔기를", "해무 박유천 어떤 장면일지 기대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무 박유천, 사진=SBS연예뉴스 DB/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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