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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조심하라고 일러주다 슬쩍 닿은 것" 양측 해명

작성 2014.07.29 12:00 조회 5,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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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물총축제 성추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논란 "조심하라고 일러주다 슬쩍 닿은 것" 양측 해명

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해명

섹시한 모습으로 물총축제에 참여를 해 화제를 모았던 수지가 성추행을 당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해명에 나섰다.

지난 26일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로에서 열린 '신촌 물총축제' 에는 국민 첫사랑 수지가 오프닝 세리머니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수지는 청순한 이미지 대신 성숙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습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많은 프레스와 시민 참가자들이 물총축제에 참가한 가운데 행사 이후 한 네티즌이 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게재되며 성추행 논란이 일었다.

수지 물총축제

해당 동영상에는 수지의 허벅지 주변에 이날 행사 진행자의 손이 스치는 모습이 포착되었고 이에 논란이 증폭되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행사 진행자가 수지의 허벅지를 만진 것이 아니냐고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지난 27일 "해당 영상만 보면 오해할 수 있지만 사회 보시는 분이 안내하려다 슬쩍 닿은 것 뿐이다. 수지가 행사 도중 기분 나빠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의 홍보를 맡은 이목 커뮤니케이션즈 측도 "짜깁기 된 영상이 아닌 전체 영상을 보면 성추행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다. 1층 높이의 단상이 좁고 흔들리다보니 사회자가 수지에게 조심하라고 일러주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 같다"며 "수천 명이 모여 바라보는 공식 석상에서 어떻게 성추행을 할 수 있겠나"라고 성추행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수지 물총축제 성추행 해명, 사진=OSEN, 코카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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