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씬 시티2' 제시카 알바, '밤의 여신'으로 男心사냥

김지혜 기자 작성 2014.07.29 22:55 조회 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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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시티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이하 '씬시티2')의 제시카 알바가 한층 섹시해진 밤의 여신으로 돌아온다.

부동의 할리우드 섹시 여배우로 사랑 받는 제시카 알바의 모습이 국내에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켰다.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몸매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섹시한 여배우로 손꼽히는 제시카 알바는 '마셰티' '미트 페어런츠 3' '발렌타인 데이' '판타스틱 4' '허니'를 통해 멜로와 액션, 스릴러, 코미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연기력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전세계를 매료시켜왔다.

전작 '씬 시티'에서 범죄와 부패로 얼룩진 죄악의 도시 씬 시티의 아름다운 스트립 댄서로 순수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뽐낸 제시카 알바는 '씬 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에서 복수를 꿈꾸는 밤의 여신 '낸시'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으로 전세계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씬 시티의 절대권력 로어크의 눈을 피해 변두리 바의 스트립 댄서로 살아가던 '낸시'는 무법도시와는 어울리지 않는 유일한 천사 같은 존재. 하지만 목숨을 걸고 자신을 지켜주던 형사 하티건(브루스 윌리스)을 잃은 낸시는 순수했던 천사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는 밤의 여신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어두운 기운으로 가득한 다크히어로 낸시는 무법도시의 절대권력 로어크에게 정면대결을 선포하며 씬 시티에 긴장감을 몰고 온다. 원작에는 '하티건'의 죽음 이후의 스토리는 존재하지 않지만 원작자이자 감독인 프랭크 밀러가 '씬 시티: 다크히어로의 부활'을 위해 제시카 알바가 맡은 낸시를 중심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해 전세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까지 와는 전혀 다른 다크히어로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씬 시티2: 다크히어로의 부활'은 오는 9월 관객들과 만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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