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4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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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런닝맨 이광수가 이상형 지목, 기분 좋더라”

작성 2014.07.30 16:34 조회 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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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현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세계적인 톱모델 강승현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29일 SBS 파워FM(107.7MHz)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 출연한 강승현은 DJ 장기하로부터 “지난번 런닝맨(20일 방송분) 출연 당시, 이광수 씨의 이상형 월드컵에서 최종 우승을 했는데, 소감이 어떠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승현은 “출연 전에도 둘씩 팀을 이룬다면 이광수 씨와 같은 팀이고 싶었는데, 이상형월드컵에서 지목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장기하가 “그럼 이광수 씨가 이상형이 가까운지?”라고 질문을 던졌고, 강승현은 “나도 남자의 한 손에 폭 안기고 싶은 로망이 있다”며 “그런데 내가 키가 커서 남자 분이 덩치나 키가 커야 하는데, '런닝맨' 멤버 중엔 이광수 씨 키가 월등히 크더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참고로 강승현은 키가 178cm이고, 이광수는 키가 190cm에 이른다.

강승현이 이광수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방송분은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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