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스타 스타는 지금

심형탁, BMW 루머에 입열다 "고급 외제차? 지난해 산 중고차 탄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8.02 15:00 조회 4,710
기사 인쇄하기
도라에몽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배우 심형탁이 사실이 아닌 루머를 바로잡았다.

심형탁은 지난 1일 MBC '나 혼자 산다'에 게스트로 첫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도라에몽 뿐만 아니라 마징가제트부터 아이언맨까지 온 집안이 피규어들로 장식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심형탁은 아버지가 운영하는 고물상을 찾아 함께 고물을 수거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인간적인 따뜻한 매력을 드러냈다.

2일 심형탁은 자신의 블로그에 글을 남겨 세간의 관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그는 "방송은 아직 못봤다. 오늘 아버지 일 돕고 좀 피곤해서 조금 전에 일어났다. 많은 주변 분들이 기사 주소 보내주셔서 읽어보았다. 취미를 나쁘게만 보시지 않는 것 같아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고 말했다.

하지만 루머가 사실인양 전해지는 것에 대해선 직접 해명했다. 그는 "사실이 아닌 글들도 올라오고 참 재미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웃이라는 분이 제가 BMW7을 몬다는 분들이 있다. 옵티마 2002년형 2010년까지 몰다가 아버지에게 차 한 대 선물해드리고 2013년에 저도 중고로 한대 마련했다. 하지만 7 시리즈는 아니다."고 솔직히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참 많은 사실이 아닌 글들이 올라올 수도 있겠다."며 씁쓸하게 글을 마무리 했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