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유혹' 이정진의 '아들 딸 바보' 모습이 담긴 메이킹 영상이 '유혹'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강민우(이정진 분)의 아침 출근 광경을 촬영했던 어느 날. 늘 살얼음판 같았던 대저택에 활기가 가득했다. '유혹'에서 그의 아이들로 출연하는 김지영, 허정은, 조휘준 어린이가 한 자리에 모인 것.
이정진은 세 아이들과 나란히 소파에 앉아 끊임없이 말을 걸며 아이들을 살뜰히 챙겼다. 하나 둘씩 그의 곁을 떠나가는 아이들을 보며 아쉬워할 땐 미래의 '아들딸바보' 모습이 겹쳐보이는 듯 했다.
촬영 대기 시간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눈높이를 맞추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는(?) 모습도 포착됐다. 메이킹 카메라를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응시하는 휘준 군을 향한 이정진의 표정은 그야말로 '아빠미소' 그 자체였다.
V를 그리며 애교를 부리는 지영 양을 신나게 촬영할 때도 '아빠미소'는 여지없이 등장했다. 지영 양에게 카메라 사용법을 자상하게 알려주는 '100점짜리 아빠' 모습을 끝으로 메이킹 영상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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