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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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 일부 고열·두통·혼수 증상 나타날 수 있어 '예방법은?'

작성 2014.08.05 13:35 조회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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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본뇌염 경보

[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전국 일본뇌염 경보, 일부 고열·두통·혼수 증상 나타날 수 있어 '예방법은?'

전국 일본뇌염 경보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일본뇌염 매개 모기의 개체가 늘어나고 있어,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춰 접종을 할 것을 권고했다.

일본 뇌염 경보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38개 지역에서 진행하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빨간작은집모기가 500마리 이상 채집되고, 전체 채집 모기의 50% 이상일 때 발령된다.

매개 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지만, 일부는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과 두통, 혼수, 의식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앞서 빨간작은집모기가 처음 발견된 4월 21일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모기 활동이 활발한 8∼10월 가정에서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외에서는 긴 소매나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 일본뇌염 경보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국 일본뇌염 경보, 정말 끔찍하다", "전국 일본뇌염 경보, 예방접종 완료!", "전국 일본뇌염 경보, 증상 너무 무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국 일본뇌염 경보,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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