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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문' 이제훈 "한석규 선배와 재회, 가슴 벅찬 영광"

기사 출고 : 2014-08-06 09:41:17

조회 : 2821

이제훈

[SBS 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배우 이제훈이 선배배우 한석규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기쁨을 전했다.

이제훈은 최근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제대 소감과 함께 제대 후 곧바로 촬영에 투입된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뒤이어 촬영에 들어갈 조성희 감독의 새 영화 '명탐정 홍길동'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제훈은 “제대 날짜가 얼마 안 남으면서부터는 걱정이 됐다. 오랜만에 대중 앞에 나서야 하는데 그런 자리가 마련이 될까, 나를 어떻게 봐주실까, 연기하는 모습도 분명 과거와 다를 텐데 어떻게 비춰질까 긴장감이 많이 든다”며 “그것을 두려워하고 감추면 회피하고 도망가는 것밖에 안되지 않겠나. 당당하게 앞으로의 행보로 보여드리고 싶은 게 내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훈이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배우였구나라는 걸 느낄 수 있게 생각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배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비밀의 문'에서 조선 영조의 아들인 이선(사도세자) 역할을 맡았다. 영조 역은 배우 한석규가 캐스팅됐다. 이제훈은 입대 직전 촬영을 마친 영화 '파파로티' 이후 '비밀의 문'에서 다시 한석규 선배를 만난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선배님이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 역할을 했고, 최근에 영화 '상의원'을 찍었다. 근데 바로 같은 사극인데 이번 드라마를 또 할까, 큰 기대를 하지 않았었다”며 “근데 선배님이 한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 가슴이 벅차고 큰 힘이 됐다. 같이 이렇게 호흡을 맞출 수 있다는 게 나에겐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제훈

이제훈은 또 '늑대소년'의 조성희 감독이 연출하는 '명탐정 홍길동'에 출연하게 된 점에 대해 “지금까지 보아온 주인공들은 악당을 물리치며 권선징악을 실천하는데 조 감독님의 이번 작품에서 주인공은 선악이 공존하는 인물”이라며 “관객이 보기에 독특하면서도 새롭게 느껴지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제훈은 인터뷰와 함께 진행한 화보촬영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매력을 뽐냈다. 오랜만에 마주한 카메라가 잠시 어색할 수 있지만, 이내 적응한 듯 강렬한 눈빛과 포즈로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했다.

이제훈의 인터뷰와 화보는 7일 발행될 하이컷 131호에서 공개된다.

[사진제공=하이컷]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