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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일본 오사카 1만 3000팬 뜨겁게 달궜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14.08.06 10:50 조회 1,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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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5일 일본 오사카를 뜨겁게 달궜다.

5일 하루, 일본 오사카는 온통 김현중을 향한 팬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오사카성홀에서 오는 9일 DATV에서 정식으로 방영되는 김현중 주연 드라마 '감격시대'의 프리미엄 이벤트와 지난 6월 말부터 진행 중인 김현중의 월드투어 오사카 콘서트가 연이어 진행됐기 때문.

콘서트에 앞서 진행된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김현중은 드라마 정식 방영을 기다리는  현지 팬들과 만나 근황을 전하고,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화기애애하게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이벤트를 위해 준비한 '감격시대' OST 수록곡 '오늘이 지나면' 등 김현중의 히트곡으로 구성한 특별 무대를 선보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현중은 '감격시대' 이벤트 중간중간 능숙한 일본어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등 일본 팬들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큰 박수를 받았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 의 두 번째 도시인 오사카 콘서트가 진행됐다. 지난 달 29일과 30일 양일간 2만 명 팬들과 만났던 요코하마 콘서트 당시 못지 않은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시작된 오사카 콘서트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와 무대 연출로 팬들을 압도했다. 

이날 '감격시대' 프리미엄 이벤트와 월드투어 오사카 콘서트를 통해 총 1만 3천 현지 팬과 만난 김현중은 “팬 여러분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이야기 나누고, 긴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보여드릴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다” 라면서 “남은 히로시마 콘서트도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현재 일본 열도는 김현중의 최근 앨범 '핫 선(HOT SUN)'의 꾸준한 인기와 월드투어 진행, 그리고 드라마 '감격시대'의 정식 방영까지 맞물리면서 그 인기가 한층 뜨거워진 상태.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로 월드투어 콘서트 추가 공연과 팬미팅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김현중은 이후에도 일본에서 바쁜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팬 사인회를 진행하는 것.

이번 사인회는 지난 6월 앨범 발매 당시 오리콘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한 일본 네 번째 싱글 앨범 '핫 선(HOT SUN)' 에 보내준 일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전격 결정된 이벤트로, 일본 5개 도시(오사카, 나고야, 도쿄, 센다이, 후쿠오카)에서 진행된다. 

이후 9일에는 '2014 김현중 월드투어: 몽환(夢幻) in JAPAN'의 세 번째 도시인 히로시마 콘서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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