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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내그녀 막판 합류 ‘임주은 자리 채운다’

작성 2014.08.07 09:42 조회 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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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차예련이 임주은과 바통터치 한다.

7일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런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에 따르면 차예련이 '내그녀'에 신해윤 역으로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차예련이 캐스팅된 극중 신해윤은 타고난 외모에 집안, 학벌 모든 면에서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아친딸(아빠 친구 딸)로 연예기획사 AnA의 이사. 탁월한 패션 감각과 일에 관해서는 프로페셔널한 커리어 우먼이지만, 짝사랑해오던 현욱(비, 본명 정지훈) 앞에서만큼은 실수연발의 소녀의 모습을 보여준다.

애초 신해윤은 임주은이 캐스팅 됐었다. 하지만 제작사와 임주은의 소속사 측은 캐릭터 해석, 스케줄 문제 등 세부적인 협의 항목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하차를 결정했다.

에이스토리 측은 “차예련이 평소 패셔니스타로 손꼽히는 만큼 극신해윤의 패션 또한 드라마의 볼거리가 될 것이다. 차예련의 '내그녀' 막판 합류에 행복한 기억이 많았던 출연작 SBS 드라마 '닥터 챔프'의 노지설 작가와 박형기 PD가 다시 한 번 뭉치는 작품인 터라 무한 신뢰가 가 망설이지 않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그녀'는 가요계를 무대로 상처투성이의 청춘 남녀들이 음악을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진실한 사랑을 키워나가는 판타지 로맨틱 드라마.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드림 걸 세나와 비밀 많은 개미남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다. '괜찮아 사랑이야'의 바통을 이어 받아 오는 9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SBS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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