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연예뉴스팀] 펠라이니 결승골 '홈 평가전에서 맨유 승리'
펠라이니 결승골
펠라이니 결승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3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발렌시아 CF와의 홈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2013-14 EPL 7위, 발렌시아는 같은 시즌 라리가 8위 팀이다.
이날 경기에서 맨유는 전반을 0-0으로 마쳤으며, 전술 변화나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지 4분 만에 중앙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30·스코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26분 발렌시아 로드리도 데 파울이 골을 넣어 1데1 동점 상황이 됐다. 하지만 경기 종료 직전 펠라이니가 타일러 블랙켓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맨유는 16일 밤 8시 45분부터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로 2014-15 EPL 일정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발렌시아 전 승리로 맨유는 프리시즌 열린 6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다가온 프리미어리그 성적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발렌시아 전은 판 할 감독을 비롯해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홈 팬들에 첫 선을 보인 경기였기 때문에 더욱 기대를 모으게 하고 있다.
펠라이니 결승골에 네티즌들은 "펠라이니 결승골, 대단하다" "펠라이니 결승골, 활약 기대돼" "펠라이니 결승골, 멋지다잉" "펠라이니 결승골, 맨유 우승할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펠라이니 결승골=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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