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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보고 또 보고’ 대본 사랑

작성 2014.08.19 16:49 조회 2,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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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사랑이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이 대본 삼매경에 푹 빠진 모습이 포착됐다.

19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제작사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측은 드라마 촬영장 모습을 담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배우들은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거나, 함께 대본을 보며 연기 호흡을 맞춰보고, 머리를 맞대고 모니터를 하고 있는 모습.

조인성과 공효진은 나란히 앉아 대본에 열중하고 있다. 일찍이 대본이 탈고된 상황에서 항상 대본을 곁에 두고 대사와 감정선에 대해 고민하고 분석하는 노력으로, 매 회 시청자들을 감동시키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침대에 대본을 펼쳐둔 채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 촬영 틈틈이 연기에 대해 감독과 깊은 얘기를 나누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촬영 전 꼼꼼한 사전 리허설을 하며 대사 호흡을 맞춰보고 있는 조인성과 성동일의 모습 역시 인상적이다. 쉬는 시간에도 선채로 대본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남다른 열의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배우들은 수시로 대화를 나누며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휴대폰으로 리허설 영상을 찍어 다 함께 모니터링 하는 모습은 환상 호흡의 원동력을 짐작케 해 더욱 시선을 끈다.

김규태 PD는 “조인성은 요즘 나를 '웃겼다 울렸다' 한다. 건조한 나를 모니터링 도중 울리기까지 하다니 대단하다. 공효진은 변화무쌍하고 다채로운 매력으로 매번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 두 배우가 나날이 캐릭터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더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조인성과 공효진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괜찮아 사랑이야' 9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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