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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TV, '레드존: Red Zone' 신설... 성인들을 위한 외화 릴레이

최종편집 : 2014-08-20 09:48:04

조회 : 4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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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역사극채널 CNTV(대표 박성호)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레드존: Red Zone'을 신설한다.

'레드존'은 성인들을 위한 외화 시리즈를 선보이는 시간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리퍼스트리트'를 비롯해 '카멜롯', '튜더', '카퍼 시즌2' 등이 방송될 예정이다.

'리퍼스트리트'는 8부작 정통수사물로, '워킹데드'와 '미스트리스'를 집필한 리차드 월로우의 책이 원작이다.

'오만과 편견'의 매튜 맥퍼딘, '왕좌의 게임'의 제롬 플린, '트와일라잇'의 마이안나 버링 등이 출연한 이 작품은 19세기 희대의 살인마 잭 더 리퍼의 사건 이후 모방범죄를 일으키는 범죄자들과 그들로부터 화이트채플을 지키려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특히, 주인공 리드 형사 역의 매튜 맥퍼딘은 “이미 많은 작품에서 잭 더 리퍼를 다뤘지만 이 드라마는 내용의 신선함과 시대극의 깊이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흥미로웠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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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또 다른 외화 시리즈 '카멜롯'은 아더왕의 초자연적 전설을 그린 작품이다.

'브레이킹 던'의 제이미 캠벨 바우어가 근엄하기보다는 장난스런 모습의 아더왕을 창조해낸 한편, 출연작마다 눈에 띄는 존재감을 드러내는 배우 에바 그린이 치명적인 악녀 모르간을 연기해 극의 초반부터 압도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스파르타쿠스'의 제작사 Starz가 제작에 참여한 이 드라마는 '튜더스'와 '보르지아'의 제작자 마이클 허스트가 각본을 맡아 대중에게 익숙한 고전을 적나라한 성적 묘사와 예상치 못한 전개로 색다르게 풀어냈다.

영국 왕실 최고의 스캔들을 그린 '튜더스'는 시즌 1부터 시즌 4까지 전편이 방송된다. 파격적 노출과 매력적인 캐릭터 묘사로 잘 알려진 이 작품은 헨리 8세와 교황 바오로 3세, 토마스 무어 등 종교개혁 당시의 인물들을 등장시키면서도 역사보다는 인간 본연의 감정에 초점을 맞춰 현 세대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중세를 표현했다.

미국의 프리미엄 채널 SHOWTIME 첫 방송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튜더스'는 주연을 맡은 모델 출신의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외에도 '쥬라기 공원'의 샘 닐, '왕좌의 게임'의 나탈리 도메르, '맨 오브 스틸'의 헨리 카빌 등 유명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고, 화려한 영상미를 자랑하며 2007~2008에미어워드 시리즈부문 의상상과 2007에미어워드 메인타이틀 부문 음악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지난 6월 CNTV에서 국내 최초로 방영된 마초 범죄물 '카퍼' 시즌2도 레드존 버전으로 재탄생했다.

CNTV는 '레드존'에 19세기 맨해튼의 범죄와 정치 사회적 모순을 그린 '카퍼' 시즌 무삭제판을 편성하고, 기존의 카퍼 시리즈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노골적인 장면들을 가감 없이 담아 새롭게 방영키로 했다.

CNTV 박영훈 편성국장은 “'레드존'은 역사극 채널 CNTV가 역사물에 대한 시청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한 시간”이라며 “2015년 방영 예정인 '보르지아'를 비롯해 앞으로도 다양한 성인 외화 시리즈들이 레드존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jsama@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