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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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양익준 진실 풀까’ 괜사 성동일 키메이커

작성 2014.08.21 13:40 조회 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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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SBS연예뉴스 | 손재은 기자] 배우 성동일이 '괜찮아 사랑이야' 키메이커로 부각되고 있다.

성동일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 재열(조인성 분)과 재범(양익준 분)의 의붓아버지 살해 사건에 다가서는 동민의 모습을 연기하고 있다.

지난 6일 5회 방송분에서 동민은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재범(양익준 분)을 만나 면담을 시작했다. 더구나 재범이 일관적으로 주장하는 “난 착하게 살았다. 일도 열심히 하고 잘못한 게 없다. 나 좀 살려 달라”며 “아버지는 동생이 죽였다”는 말에 의구심을 가지다가 재범이 재열의 친형임을 알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이런 이유 때문에 동민은 회를 거듭할수록 해수, 수광에 이어 재열, 재범 형제가 가진 사연과 트라우마에도 깊숙이 관여해가고 있다.

한 제작진은 “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명품연기자 성동일이 연기하는 동민은 단순한 감초가 아닌 자신도 숨겨진 과거 있지만 사실 모든 주인공들이 가진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있다”며 “특히 남은 방송분동안 동민은 주인공들을 둘러싼 비밀에 깊숙이 관여하며 키메이커로 활약할 텐데 성동일이 이를 어떻게 연기하게될 지 꼭 지켜봐달라”고 부탁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매주 주말 방송된다.

사진=SBS, 지티엔터테인먼트, CJ E&M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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