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9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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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박하선, '두 번 결혼하는 천사?'... 결혼식 뒷이야기 공개

작성 2014.08.21 16:57 조회 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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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잡스

[ SBS연예뉴스 | 김재윤 선임기자] SBS 월화드라마 '유혹'에 출연중인 박하선의 웨딩드레스 입은 '천사 자태'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유혹'의 메이킹 영상이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것.

지난 19일, '유혹' 12회에서는 배신감에 눈이 멀어 강민우(이정진 분)의 프로포즈를 허락한 나홍주(박하선 분)가 결국 강민우와 결혼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나홍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웠지만, 오직 복수만이 삶의 목표가 된 그녀의 눈빛은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둠 속에 갇힌 듯 깊게 가라앉아 있었다.

결혼선물이라며 유세영(최지우 분)과 차석훈(권상우 분)의 몰락을 전한 강민우와 무표정한 얼굴로 그것을 받아들이는 나홍주의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그러나 촬영을 준비하는 현장은 더할나위 없이 화기애애했다. 기분이 무척 좋은 듯 들뜬 박하선은 "잠시만요~ 셀카 좀 찍고 가실게요~"라며 유행어로 깨알같은 장난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순백의 신부' 박하선은 아름다웠다. 싱그러운 부케를 들고 활짝 미소 짓거나 볼을 부풀리며 즐거워하는 등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그녀의 청순함을 더욱 부각시켰다.  

박하선을 놀리는 이정진과 제작진의 장난도 이어졌다. "나 예뻐요?" 라는 박하선의 물음에 "잘생겼어" 라고 대답한 이정진, "그거 입으면 다 예뻐~"라고 대답한 제작진의 '개그 센스'에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박장대소하며 웃음을 나눴다.

그들의 장난에 귀엽게 입을 삐죽인 것도 잠시, 박하선은 곧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와 "후후!" 라는 털털한(?) 감탄사와 함께 아름다운 웨딩드레스를 입은 순간을 만끽했다.

'유혹' 박하선의 웨딩드레스 입은 영상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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