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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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현정, '웃찾사' 컴백 "감회 남달라"

강선애 기자 작성 2014.08.22 16:14 조회 5,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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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김현정

[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개그우먼 김현정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돌아왔다.

김현정은 과거 '웃찾사'에서 '퀸카 만들기 대작전', '귀여워' 등의 코너에 출연하며 귀여운 외모와 완벽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대들어~ 대들어~ 언니한테 대들어!” 등의 유행어도 남겼던 김현정이 '웃찾사'에 컴백했다.

김현정은 최근 진행된 '웃찾사' 녹화에서 '막둥이' 라는 이름의 코너를 선보였다. 그가 야심차게 들고 온 '막둥이'는, 경찰인 김현정이 남장을 해 범죄조직에 스파이로 잠입하여 그 안에서 첫사랑(안시우 분)을 만나게 된다는 내용의 개그코너다. 김현정은 이번 '막둥이' 코너에선 미워할 수 없는 조직의 막둥이(막내)로 변신, 처음으로 남장여자 캐릭터를 소화한다.

녹화 당시 김현정은 재간둥이 막둥이에서 천상 여자로 변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안시우와의 달콤한 로맨스는 현장에 있던 많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관객들의 폭풍 호응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새 코너 녹화를 마친 김현정은 “오랜만에 '웃찾사' 무대에 서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앞으로 '웃찾사'를 통해 재미있는 개그로 시청자에게 다가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정의 새 코너 '막둥이'는 22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될 '웃찾사'에서 공개된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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